맛집 이야기

보령 오천항 천북 굴 칼국수 맛집

꿀뚜룩 2024. 9.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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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남 보령에서 오천항에 낚시 갔다가 더운 날씨와 항구에서 낚시는 안된다고 해서 근처에 수영성 들려 힐링하고 밥 먹으러 간 칼국수 집 소개입니다. 아빠가 칼국수 맛집이라고 특히 굴이 맛있는 노포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 한가득 안고 갔습니다.

평일 2시경에 가서 대기는 없었고 안에 한 가족이 식사 중이셨어요. 가게 외관은 딱 노포  느낌이고 내부는 자리가 꽤 많았어요. 당연히 칼국수 주문! 아 가게 이름은 먹쇠네입니다.

먹쇠네 칼국수
먹쇠네 메뉴

먹쇠네 간단한 메뉴입니다. 술안주로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먹쇠네 칼국수

더 푸짐한데 먹다가 사진을 찍어서 이렇습니다.ㅠㅠ 안에 굴이랑 조개, 오징어가 정말 듬뿍 들어있어서 계속 건져 먹어도 계속 나오더라고요. 면도 쫄깃하고 양이 충분해서 배부르고 굴이 아직 철이 아닌데도 너무 신선하고 고소해서 반했어요.  여기가 겨울 굴 제철일 때 줄 서서 먹는 식당이라는데 왜 그런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굴맛이 예술입니다. 겨울에 굴 제철일 때 꼭 다시 와서 먹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천북은 굴이 유명한곳이죠 그 이유는 먹어보면 정말 그냥 식당의 굴과는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 칼국수와 짝꿍 반찬인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맛있었습니다. 칼국수집은 김치도 맛있어야죠~

보령방조제 따라가면 길가에 한적하게 있는 먹쇠네~ 가게앞에 주차가능합니다. 오천항 근처 맛집 찾는분들, 굴 칼국수 좋아하는 분들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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