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오늘은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갈비집을 소개해보려구요^^
제주공항에 저녁에 도착해 너무 배고파서 돼지고기집을 찾다가 후기가 좋아 방문했던 곳입니다.
가게이름은 "제주본참 숯불갈비" 입니다
주차장: 없음. 길가에 주차가능.
영업시간: 매일 16시 ~ 23시
주소 : 제주 제주시 원노형남1길 31
원래는 숙성도가 그렇게 유명하다고해서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후기 좋은곳들을 검색하다 가게 되었어요ㅎㅎ
일행과 함께 생갈비 2인분과 비빔냉면을 주문했어요!
와우 고기가 나오기전 기본 반찬들이 나왔는데 푸짐하고 다양하게 나와서 놀랐어요
퀄리티있는 샐러드 3종류에 날치알 올라간 계란찜, 양념게장, 동치미 그리고 묵은지와 겉절이!
저는 기본 반찬들이 푸짐한 고기집을 좋아하는데 딱 그런곳이였어요~!
고기 나오기전에 너무 배고파서 기본 반찬들 이것저것 먹으면서 버틸 수 있었네요ㅋㅋ
그리고 주인공인 생갈비와 버섯 등장!
생갈비에 소금이 조금씩 뿌려져 나오더라구요
숯불위에서 맛있게 구워줬어요ㅎㅎ
제가 계속 굽고있으니 이모님께서 오셔서 너무 많이 익히면 육즙이 없어져서 맛이 없다고 지금 딱 먹어야 된다고 하셔서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어요!☺️
촉촉하고 하나도 안질기고 너무 맛있었어요
다만 제가 너무 배고파서 그런지 양은 많진 않다고 느껴졌어요ㅠㅠ아쉬워..
구워서 비빔냉면에 싸먹었는데 좀 뻑뻑하다고 느껴졌는데 이모님이 오셔서 육수 넣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ㅋㅋ 육수가 있었는데 못봤어용..
비빔냉면은 제 입맛에는 soso~? 그냥그냥ㅎㅎ
맛이 없진 않은데 조미료맛에 제가 너무 길들여진건지 건강한 맛이라고 느껴졌어요ㅋㅋ
결론적으로 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고 고기가 양은 아주 많진 않지만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다!
공항 근처 노형동에서 식사할곳을 찾으실때 들러볼만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