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르 모아 스마트 제습기 14L VO-DH005 장단점

보아르 모아 스마트 제습기 장점과 단점

여름에 빨래를 자주하게 되는데 빨래를 해서 널어 놓으면 말라도 냄새가 나더라구요ㅠㅠ

걸래에서 나는 그런 눅눅하고 퀘퀘한 냄새가 나서 빨래를 한 보람이 없을정도..

그래서 남자친구가 제습기를 써보면 어떻겠냐고 추천해 줬어요!

 

사실 제습기를 한번도 안써보고 예전에 후기만 봤었는데 제습기를 쓰면 더운 바람이 나와서 집이 더워지고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글을 봤거든요..

그래서 구매하는걸 망설였었는데, 결정을 못하는 저를보고 남자친구가 깜짝 선물을 해줘서 누구보다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왜 그렇게 고민했는지 머쓱할만큼요.

 

제습기 쓰니까 정말 빨래의 꿉꿉한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신기방기!

저처럼 빨래 냄새 때문에 제습기를 써볼까 고민이신분들에게 사용 장점하고 단점 들려드리고 싶어요.

제가 사용중인 제습기는 "보아르 모아 스마트 제습기 14L"짜리구 모델명은 14L VO-DH005 입니다.

 

먼저 사용해 보고 느낀 보아르 모아 스마트 제습기의 장점 먼저 설명드릴게요.

확실히 용량이 너무 작지 않아서 그런지 물을 자주 안버려도 되서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주로 쓰지 않는 방에 빨래를 널고 거기에 제습기를 켜놓는데 소음이 큰편은 아니고 조금 풍량쎈 선풍기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에서 탁상 선풍기 쓰시는분 있는데 전 그 소리가 너무 거슬렸거든요..?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근데 그소리보다 작아요. 그리고 귀를 찌르는듯한 소음이 아니고 부드러운 바람소리 같아요. 

이정도면 조용한 제습기로 합격!

 

 

근데 한참 열심히 돌아갈땐 소음에 민감하거나 다른 공간에 둘 수 없는 원룸이라면 조금 신경쓰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계속 큰 소리로 도는건 아니고 자동 습도조절기능이 있어 설정한 습도 보다 높아질때만 돌아요.

 

 

보아르 제습기 기능

요새는 전자제품의 소비효율 등급 조건이 옛날보다 까다로워져서 1등급이 아니어도 전기를 엄청 먹진 않는다고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저는 제습기 끄지 않고 매일 켜놓는데 습도조절하면서 돌았다 안돌았다 해서 그런지 사용하기 전이랑 후에 한달 전기세가 별로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정확히 계산은 안해봤지만 전기세 만원단위가 바뀌지 않은걸 보면 많이 나와도 몇천원정도 인거 같아요.

 

아래사진은 제습기를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틈새로 바람이 나와요~ 아! 제습기 쓰면 뜨거운 바람 나온다구 들었는데 생각보다 뜨겁지가 않아요..?

미지근정도? 오히려 시원하거 같아요. 요새처럼 추운날은 이 바람도 하나도 따땃하지 않은거 같아요.

 

윗부분에 터치로 기능 조정하는 아이콘들이 있어요. 저는 그냥 계속 켜놔서 거의 안건들지만...ㅋㅋ

그리고 현재 습도가 몇%인지 디지털로 보여줍니다. 밤에도 아주 잘보여요.

 

위에서 본 모습

 

제습기 뒷면을 열면 필터가 있어요 아주 간단하게 열리고 필터를 뺄수 있는데 만약 제습기를 쓰다가 제습기 위에 필터교체하라고 빨간불이 점등되면 필터를 청소해서 사용해 보세용~! 저도 필터 빼서 물로 살살 씻고 물기 다 말린 후에 다시 사용해 봤는데 작동 잘 하더라구요.

 

소음크지 않고 물 자주 안버려도 되고 확실히 빨래에서 냄새 안나고 잘 마른다는 점에서 

제습기는 충분히 사용할만한 제품이었어요.  : ) 

전기세도 크게 안들고~ 요새 전자제품은 참 잘나오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장점이 참 많은 제습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지금 6개월째 사용중인데 특별한 단점은 없는거 같아요!

굳이 단점을 찾아야 한다면 전원 케이블이 길지 않다는 점 정도인데 콘센트에서 먼 곳에 둬야 할 경우는 멀티탭 사용하면 될거 같아요.

 

빨래를 열심히 해도 냄새가 나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저처럼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시고 제습기 한번 사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기 소모 적고 큰 소음 없고 공간 차지도 많이 하지 않는 보아르모아 스마트 제습기 추천드려요.

 

또 다양한 전자제품 사용해보고 리얼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래요!

감사합니다.